나도 커피를 매일 마신다

겨울이면 생강차를 마시니까 하루쯤 건너 뛰기도 한다

작년에는 카페를 운영했다 딱 일년.

그때부터는 본격적으로 집에서도 드립커피로 내려 마신다 

보통 커피향이 은은하게 날 정도로 마신다

향이 강하게 나는 커피는 식으면 맛이 없어져서

꼭 향이 옅은 따뜻한 커피를 마신다

집에서 커피를 내려 마실 때는 커피만 마신다 디저트는 없다

커피는 커피만 마시는게 가장 맛있다

그리고 멍때리면서 혼자  마시는 커피가 제일 좋다 

이번 생일에 친한 친구가 온도 조절되는 드립주전자를 선물해 줬다

아직까지도 별로다

특별히 좋아하는 콩은 없다 카페 할 때는 그러는 척좀 하느라 분명 좋아하는 콩이 있었는데

지금은 없다 그냥 다 맛있다 내가 맛있게 내리니까 호호

집으로 온 손님이 커피를 좋아한다고 하면 늘 내려준다 따숩게

매일 내려마시는 커피를 오늘은 사진 찍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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